위스키는 각 지역마다 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양한 위스키를 먹어보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는것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더페이머스 그라우스' 블랜디드 위스키입니다.
안녕하세요 IT훈이입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블랜디드 위스키
1896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1980년부터 40년이라는 세월동안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판매 1등을 유지하는 위스키입니다. 위스키의 이름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조류인 레드 그라우스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저렴한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섬세한 맛으로 영국 왕실의 인증 브랜드이기도 한 위스키입니다. 한국에서는 뇌조 위스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가 유명해진 계기로는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불리는 '맥캘란'과 '하이랜드 파크'의 원액을 블렌딩 해서 만들었기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높은 퀄리티를 낸다고 하여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페미어스 그라우스 위스키의 입구에는 다른 위스키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장치가 있는데, 이 장치는 위스키에 다른 물질을 섞지 못하도록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이 장치 때문에 위스키가 잘 나오지 않을경우 위스키의 엉덩이를 툭툭 쳐주시면 잘 따라집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위스키 가격
보통 위스키는 매장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저렴하게는 26,000원에서 비싸게는 30,000원 중반대까지 넘어가는 가격을 형성합니다.신세계 산하에 있는 와인앤모어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고, 주류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가장 저렴하게 구매했던 매장은 서울 신림에 위치한 스타보틀이었습니다.
더 페이머스 그라우스 위스키 시음
그라우스 위스키를 마셔 보기전에, 인터넷에서 맛을 찾아보았을때, 달콤한 과일향과 균형잡힌 풍미가 느껴지면서, 목넘김 이후에는 스파이시함이 느껴지는 위스키라고 합니다.
니트(온더락)으로 마셔보았을때와 하이볼로 만들어 먹었을때의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니트로 마셨을때
- 향에서 부터 시큼한 향이 올라오면서, 일반적인 버번위스키와는 다른 날카로은 듯한 향이 느껴집니다. 입안에 머금었을때는 시큼한 맛이 강하게 입속을 타격하고, 목으로 넘길때는 스파이시함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삼키고 난 뒤에 전체적인 느낌은 부드러웠습니다.
- 특유의 산뜻하면서 신맛이 느껴져서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은 맛입니다.
✏️하이볼로 마셨을때 (진로 토닉워터, 캐나다드라이 토닉워터)
- 개인적으로 하이볼에 만들어 먹는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유의 시큼한 향과 맛이 강하여, 하이볼로 마실때 어중강한 맛을 내는 경향과 섞어마실때 사용하는 음료들의 맛을 헤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결론
- 특유의 시큼한 향이 느껴지는 위스키로 회 같은 해산물 안주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위스키
- 하이볼 보다는 온더락으로 마시는 것을 추천.
- 시큼한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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