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피쉬 무정란의 이유. 왜 무정란이 생길까..! :(

엔젤 피쉬의 산란 과 알

엔젤 피쉬는 산란할 시기가 되면 

어떠한 구조물 그 곳에 "알을 붙인다"의 개념으로 산란을 하게 됩니다.

보통은 기르는 사람들이 산란상을 준비하면, 그 곳에 산란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마땅한 곳이 없다면 여과기 대롱 이나 수초 등등 다른 곳에 산란을 하게 되죠.

산란은 암컷이 산란상을 깨끗히 청소를 하면서 산란관이 나오면 알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수컷은 암컷이 붙인 알에 정액을 뿌리면 그 주변알의 알들은 수정이 되게 됩니다.

알은 아래의 사진과 같이 생김새가 나타납니다.

위의 사진은 산란 후 첫 날 모습입니다.

알이 하얀알이 있고 투명한 알이 보이죠??

투명한 알은 유정란일 가능성이 있고, 하얀색의 알은 무정란입니다.. 

유정란이 많아보인다 그죠??

그러나 아래의 사진을 보시죠

산란 후 3일 뒤의 모습입니다.

알을 전부 뜯어 먹고 흔적만 남아있네요....

이런 마음 아픈 일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래쪽에서 살펴봅시다.. ㅠㅠ

왜 무정란이 나오는거냐!!!?

무정란이 발생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알이 수정이 되지 않은경우 ( 수컷문제 )

2. 수류가 없는 경우 ( 물순환 )

3. 나오자 마자 죽은 경우

1. 수정이 되지 않은 경우

알을 낳고 단순히 수정이 안된 경우 에는 수컷이 첫 산란이라 

역할을 해내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3회차 산란까지 내버려 두고 지켜봅니다. 너무 조급해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초산은 무정란일 확률이 높더라도 개선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3회차까지 무정란이라면 "고자" 이니 수컷을 바꿔 주셔야 합니다.

2. 수류가 없는 경우

수류가 없어 알이 미동도 안한다면 유정란이라도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

콩돌을 돌려주거나 물살을 주는 것 만으로도 해결됩니다. 

보통은 엔젤 쌍 스스로 산소를 공급하며 케어를 합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줘야겠지요..

참고로! 곰팡이가 생기면 엔젤들은 곰팡이 발생된 알을 먹어 버리면서 관리를 합니다.

콩돌을 가장 강하게 돌려주어도 유정란은 터지지 않으니 마음껏 세게 돌려주시면 됩니다.

3. 나오자 마자 죽는 경우

유정란으로 잘 시간이 지나다가 막판에 일제히 꼬리가 달린체로 하얗게 죽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초산이라 지켜보는 방법 뿐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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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란에 관한 위의 글들은 전문가분들께 조언 받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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