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취미생활

BETTA, 베타들의 근황

IT훈이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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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한 공간에서 생존중인 베타(Betta)의 근황 


무더운 서울의 뜨거운 태양아래 잘 살아가고 계시는지요.


정말이지 너무나도 따가운 햇살이 며칠째 지속되고있습니다.

40도에 육박하는 서울의 바깥 날씨에 사람도 헐떡이는데, 하물며 이 자그마한 생물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렇기에 퇴근을 하면 베타들 걱정에 곧바로 에어컨 부터 가동 시킵니다. ( 물론 저도 너무 덥네요 @_@)


더위 속에서도 저의 극진한? 돌봄 덕분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돌봄에 건강함으로 반응하는 저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하프문 베타 [Half Moon Betta]


하프문 베타


물고기의 이름을 잘 지어주지는 않지만 둘 뿐인 아이들이라 이름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블루 색상이라 이름은 '루' 로 작명했습니다.


몸에 파란색만 감도는 것이 아니라 블루계열의 색상과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까지의 상태는 굉장히 좋네요. 먹이 반응도 좋고 베타 답게 많은 움직임을 하지 않습니다.



하프문 이라는 이름은 꼬리가 180도 정도 펼쳐 졌을때에 달의 반쪽 모양이라 이름을 이렇게 작명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음 친구를 소개할께요.


빅이어 베타 [Big Ear Half Moon Betta]


빅이어 하프문 베타


화이트 색상에 속이 깨끗해보이는 순수한 모습에 이름을 'NULL' 이라고 작명 해주었습니다.

( 개발에서 사용하는 단어지요. "비어있다", "값이 없다" )  


이 친구는 화이트 감성을 몸에 담고 있습니다. 

순백색이 아닌 흰색과 파스텔톤의 주홍색의 투명한 꼬리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노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됩니다.


'빅이어 하프문' 는 다른 하프문 베타와 다른점이 한가지가 있습니다. 지느러미 부분을 잘 보시게 되면 다른 하프문 베타보다 크다고 하여 '빅이어 하프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Ear'는 '귀' 로 해석하게 됩니다. 사람에게는 귀로 보일 수도 있겠군요. 



정말이지 마치 비단결이 춤을 추는것 같은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NULL' 이의 꼬리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헤엄치는 베타


자태가 너무나도 곱지 않나요? 혼자 생각으로 한복 디자이너 분들이 베타를 본다면 정말 영감이 많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움직임에서 얻는 '라인' 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베타 영상


베타 영상을 좀 올려보려고 아이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추후에 베타의 아름다운 모습의 영상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더위속에 사람의 건강도 잘 챙기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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