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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일 중 무인편의점. 그냥 걷기만해라! Walk only!!, 너가 계산해라!! #편의점 종류보기

IT훈이 201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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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무인편의점 열풍

한국, 중국, 일본, 미국  4개 국가의 무인편의점을 알아보기!

# 미국

JUST WALK OUT

 

얼마전에 18.01.22 '아마존 고' 를 대중에게 공개하면서 미래형 매장에 한걸음씩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종의 무인 매장인 아마존 고는 계산대 없이 장을 보고 결제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그냥 물건을 골라 들고 나가기만 하면 된다.
 
아마존 고는 2016년 12월5일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1층에서 처음 열렸으며 그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되었다가. 일반인에게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 된 것이다. 원래는 지낸해 오픈 예정이었지만 시범운영 과정에서 개점이 1년가량 늦어졌다고 한다.
 
▲ 아마존고 홍보영상
 

매장을 들어설 때 아마존 고 앱만 실행시키고 물건을 들고나오면 된다.

기술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딥러닝알고리즘, 센서퓨전, 자율주행차 기술 등이 적용되었다. 

 

고객이 입장한다 -> 고객이 쇼핑을 즐기는 동안 상점 선방위에 자율주행 센서가 부착된 원형 카메라가 쇼핑객 동선을 그대로 따라다니며 구매 목록을 인식한다. -> 고객이 매장을 나서면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비용이 결제된다.

 

아마존 고에서 직원

- 물품을 찾는 고객을 돕는 직원

- 매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만드는 셰프

- 미성년자에게 판매가 금지된 술을 판매할 때 신분증을 확인하는 직원

- 등등.. 

 

 

 

# 한

이마트24 무인편의점(Self)

- 23시 부터 06시 까지 심야시간대에 무인으로 시범 운영

- 낮시간은 직원이 직접계산하고 관리하지만 심야시간 23시 ~ 06시까지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 무인 편의점이라는 말보다는 Self편의점이라는 말이 어울릴법하다.

▲ 이마트24 무인편의점의 모습과 체험기 영상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 17년 5월 서울잠실 롯데월트 타워 31층에 국내 최초로 최첨단 무인 스마트편의점 개관

- 18년 2월 01일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빌딩 12층에 2호점을 OPEN 하였다.

- 정맥결재 시스템인 핸드페이(HandPay) 도입하여 진행중이다.

▲ 세븐일레븐 매장의 모습과 무인편의점 광고

 

핸드페이

- 홍채, 지문 등과 함께 핵심 바이오 인증 수단인 신체 정맥을 이용 소비자 손바닥의 정맥 분포를 파악하여( 형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패턴 등) 결제시 각 사람을 판별하는 방식이다.

 

▶GS25( GS리테일 )

- 17년 5월 미래 점포(Future Store)개설을 위해 KT와 손잡는다.

- 08년에 인천공항역에 무인편의점을 설치한 사례가 있기는 하였다. 참고

▶CU ( BFG리테일 )

- 17년 11월 20일부터 NHN엔터테이먼트 사옥 플레이뮤지엄 내에 위치한 CU판교웨일즈마켓점에서 테스트 운영중이다.
- 'CU Buy-Self'를 17.11.27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QR코드를 스캔한 후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바코드로 고객이 직접 스캔하고 구매 수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 이마트24와 동일하게 무인셀프편의점 이라는 말이 어울린다

▲ CU편의점에서 셀프결제기 사용하는 모습

# 중국 (China)

- 17년 10월 기준 중국 전역에 시범 운영중인 무인편의점 브랜드는 20여개가 넘는다.

 

빙고박스(BingoBox)

- 17년 6월 상하이에 '빙고박스' 라는 세계 최초 24시간 전자동 무인 편의점이 들어섬

- 1년간 산하 브랜드 무인편의점을 5000개 까지 늘릴 계획을 잡고있다.

▲ 중국의 빙고박스 매장모습

 

타오카페(알리바바)

- 17년 7월 항저우에서는 알리바바가 '타오카페'라는 무인 카페를 시범운영했다.

▲ 타오카페 매장의 모습 

 

와하하( 중국 최대 식품 회사중 하나)

- 테이크고(TakeGo) 설치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한다.

▲ 테이크고의 예상 매장 모습인가보다.

 

# 일

- 일본 5대 편의점 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로손 등 2025년까지 일본 내 모든 점포에 무인 계산대를 도입하겠다.

- 일본 편의점 기업들은 중국의 개방형 무인편의점 보다는 일종의 자판기 형태로 된 폐쇄형 진열식 무인편의점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며 준비중이다.

- 5만5000천 여 점포가 넘은 일본 편의점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이기에 도심 오피스 빌딩이나 공장 휴게소 등 작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며 도시락 제품도 구입가능한 '자판기형 편의점'을 새로 개발했다.

 

 

패밀리마트( FamilyMart)

- 간토,같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현재 2100여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 패밀리마트에서 운영중인  자판기

 

세븐일레븐

- 2019년 2월까지 자판기형 편의점을 전국 500곳 까지 늘릴 계획이다.

▲ 일본의 세븐일레븐, 자판기형 판매기도 보인다.

 

▶로손( LOWSON )

- 17년 7월 기업 사무실에 컵라면 등 가벼운 음식이나 과자 등을 구비하고, '셀프 계산' 단말기를 설치한 '미니 무인편의점' 사업을 시작했다.

- 로손은 '미니 편의점'을 18년 2월까지 10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 무인편의점 매장모습과 로손 관련 뉴스영상

 

 

짧게보는 무인편의점에 대한 나의 개인적인 생각들..

 

위에서 4개의 국가만 보더라도, 국가마다 추구하는 기술은 다르다.

기업은 고객에게 최대한 맞출 수 있고 편의성을 제공하는 매장이 생기도록 연구하고 개발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17년 3월경에 일본 후쿠오카에 여행을 갔던 적이있었는데, 왜 그때는 무인시스템에 대한 것이 없었나 싶다. ( 편의점을 기준으로.. ) 

일본여행을 갔을때 편의점 같은 부분에서 느낀 것은 일본은 정말로 자판기가 많이 있네?? 이정도 였다.  

무인 편의점에 대한 조사를 하다보니 "아...하 일본은 무인 편의점이 아니라 자판기를 주력으로 밀고가구나??" 깨달았다.

나라마다 추구하는 기술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 개인적으로는 무인편의점 자판기 둘다.. 해주지 ㅎㅎ)

일본의 자판기 내용물은 대부분 액채내용물이 있는 쥬스류 우유 물 종류 였다. 간편하기도 하고, 처음 접해보는 종류의 음료들이 많았기에 눈에 많이 들어왔던것 같다

 

솔직하게 말하면 국내의 자판기는 ( 부산기준 ) 요즘들어서 전자기기? 케이블, 충전기, 보조배터리 같은 것이 있는 자판기가 생겨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식제품에 있어서는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발전가능성은 높기 때문에 빠른속도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내가 부산에만 있기에 지역을 벗어난다면 시야는 달라지고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본 것 중에서는 아마존 고 인공지능 시스템과  로손의 장바구니 시스템이 개인적으로는 편하다 생각된다.

 

아마존 고자판기와다른 방식인 셀프 편의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고객이 셀프로 바코드로 찍고 개수를입력하고 구매를하면 물건가격을 낮춰주는건가??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혜택이 있는가?

인건비를 아끼는만큼 고객이 해야할 일이 생긴다면 그에 따른 보상이 있어야만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하려 들 것이라 생각한다.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만들때 항상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이다.

 

 

무인편의점이 생겨날 수록 보안에 대한 강화는 필요하며 

무인편의점에 대한 보안을 뚫는 여러 기법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코드 변조.... 센서 감지 방해... 등등  개발자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였을까? ( 자판기가 제일편해 )

 

이상 무인편의점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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